기상청 국감, 기상청장 관련 업체 대표에 채무 관계 시인_태양성호텔 바카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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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기상청 국정감사에서는 조석준 기상청장이 기상장비 입찰에 참여한 모 업체 대표의 친인척 등에 1억 원 안팎의 돈을 빚지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기상장비 입찰 과정에서 특정업체에 특혜를 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조석준 청장은 해당 업체와의 연루를 묻는 김경협 민주통합당 의원에 대해 채무 관계를 시인하면서도 장비 입찰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개인적인 사안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은 공항 돌풍을 관측하기 위한 라이다 장비를 포함해 기상청의 장비 도입 과정에 객관적인 평가기준이 없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또, 한정애 민주통합당 의원은 15호 태풍 볼라벤의 진로 논란에 대해 기상청이 분석한 진로가 일본 기상청의 진로와 140km 이상 차이가 난 것은 기상청이 예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무리수를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